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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Palau. 척수공동증

Published by at 01/11/2006


clara_palau

수술 날짜: 2006년 11월

저는 43세 Clara Palau Verdú입니다. 알리칸테의 San Vicente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 임신 기간부터 등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14년 전인데, 찌르는 통증이었습니다. 첫 몇 년간은 약한 통증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그 정도가 심해졌고 점점 일상생활에 한계가 왔습니다.

다양한 외상 전문의 진료 후, 2003년에 C4-6의 경추 척수공동증, 흉추 윗부분의 척수내수종을 진단받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고비들을 묘사하자면, 흉추와 경추 부분이 심하게 아프고 감각 이상도 함께 오며, 오른팔 감각이 둔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정상적으로 오른팔을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었고 집안일 대부분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닦기, 쓸기, 청소, 서랍 여닫기, 옷장에 옷 걸기, 오른쪽으로 드라이기 쓰는 것 등..

척수공동증의 낭종이 제 척수를 계속해서 압박할 것임을 알았지만 저는 몇 개월 동안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의사가 처방해준 지시를 따랐습니다. 공보험 신경과 담당의사의 말에 따르면 제 유일한 방법은 장기간 약 복용을 하며 외과 수술을 통해 낭종을 빼내는 수술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를 장담하지 않는 수술이었고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는 수술이었습니다.

제 문제들이 점점 지속되고 강도가 강해지는 것을 보며 Royo 의사가 집도한 새로운 기술을 통한 수술을 받은 환자인 Jesús Sánchez씨와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 수술은 전혀 몸에 부담이 가지 않으며 좋은 결과가 있는 수술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바르셀로나 신경 연구소에 연락했습니다. 초진을 받고 2006년 11월 28일 Royo 의사의 종사 절단 외과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두 달이 지났고, 상당한 호전을 느끼고 있습니다. 몇 번의 위기만 있었고 강도는 수술 전보다 덜 했습니다. 이젠 집안일도 할 수 있고 팔 감각이 둔한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에 힘이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운동도 하기 시작했고 매일 더 괜찮아집니다. 때문에 척수공동증을 앓는 분이나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께 응원의 에너지를 보내며, Royo 의사와 연락하시길, 종사 절단 수술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수술은 위험이 거의 없는 간단한 수술이고 많은 장점이 있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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