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바르셀로나 키아리 & 척수공동증 & 척추측만증 연구소

Natalia. 척수 견인 증후군. 특발성 척추측만증, 다발성 추간판 질환.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9K7d1AYJAfc

수술 날짜: 2014년 3월

안녕하세요, 저는 36세 Natalia입니다. 저는 러시아 출신이지만 스페인에 살고 있습니다. 10일 전 종사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수술을 받기 전까지 6년간의 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제가 임신했을 때,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왼쪽으로 누워서 잘 수가 없었습니다. 밤중에 일어나 조금 걸어 다녀야 했고 통증에는 어떤 약도 듣지 않았습니다. 호르몬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임신 마지막 달에 후방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때부터 등이 아팠고 마사지나 물리치료로도 가시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검사를 했지만 의사들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호르몬 변화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점점 더 피로를 느꼈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서 제 상태는 더 안 좋아졌습니다. 어지럼증을 느껴 길에서 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질과 구토도 시작했습니다. 아주 자주 편두통이 생겼고 등이 아팠습니다. 왼쪽 어깨와 팔도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들이 약물을 처방해주고 수영을 추천해줬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1년 전 또 다른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부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고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골반부터 발까지 아팠는데 이 통증은 하루 종일 계속됐습니다. 옷을 입을 때조차 다리를 들지 못했습니다. 다리 제어가 안 돼 밖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제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올 때, 넘어지지 않기 위해 벽을 짚고 와야 했습니다. 가끔은 어지러워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루는 직장에서 갑자기 안면이 마비됐습니다. 발작 같은 걸로 생각하며 응급실로 갔습니다. 검사를 했는데 의심했던 발작이나 종양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ICSEB에 오게 됐습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진료에서 비정상적인 반사 반응과 온도 감각 및 촉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발로 서 있을 수 없었고 발 끝으로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수술 하루 뒤, 변화를 느꼈습니다. 아프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1년 동안 계속해서 아팠던 게, 순간 사라졌습니다. 촉각과 온도 감각을 회복했습니다. 같은 날, 꽤 긴 시간 동안 한 발로 서있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연구소로 왔고 피곤하지도, 어지럽지도, 벽을 짚어야 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